'2008/05'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5/25 2008. 5. 25 문학 경기장을 가다.
  2. 2008/05/11 2008. 5. 11 박서현양 돌잔치 (2)
  3. 2008/05/05 2008. 5. 3 남해에 댕겨오다.

2008. 5. 25 문학 경기장을 가다.

흠...오늘 큰 마음 먹고 사직도 잠실도 아닌 문학 경기장을 가기로 했다. 가기 전에, 롯데가 주말 3연전 가운데 이미 SK전 2연승에 그 전까지 해서 4연승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SK투수가 김광현이었기 때문에 가는게 과연 현명한 일이냐에 대해서 혜진이가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으나, 그래도 언제 한 번 가 보겠냐며 혜진이를 끌고(?) 갔다.

빨리 갔더니만,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 까지 볼 수 있었다. 보아하니, 다들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흠...그러나, 상대는 김광현...잘 될까??
경기 초반, 김광현이 삼진을 잡아가며 SK가 경기를 상당히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3회말 결국은 0:2로 앞서갔다. 드뎌, 재미 없어라하던 혜진이가 0:5가 되면 언제라도 미련없이 돌아가자며 억지로 나에게서 약속을 받아냈다. 사실, 처음 분위기상으로는 가능한 일이었다. -_-;;; 젠장할...
그러나, 5회에 뭔가 좀 분위기가 이상하더니만, 결국 가르시아가 만루홈런을 때려버리는 바람에 뜬금없이 5:2로 역전...거의 거품 물었다. 그런데, 5회말에 너무 쉽게 동점. 김주찬이 에러도 한 번 하더니만, 순식간에 동점이 되어서, 역시 SK가 강팀이구나 하고 있었다. 그런데, 6회 초에 다시 두 점 도망~~~. 롯데가 올해 바뀐 점인데 정말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경기를 쉽게 내 주지 않는다. 다시 팬들은 광분..
우리는 8회 초 끝나고 돌아왔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롯데의 새로운 마무리 최향남이 2이닝을 쉽게 틀어막고서 경기를 마무리. 파하~~~ 롯데는 5연승...롯데의 5연승은 내 최근 10년간 별로 들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ㅜㅜ

오늘 신문을 보니깐 롯데가 10연승을 해 본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란다. -_-;;; 헐~~~ 이번에 10연승 한 번 가 보자..아자아자...

다음 경기는 5월 30일 목동 경기장..궈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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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1 박서현양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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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서현양의 돌잔치가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정말, 바닥에 딱 누워서 인형처럼 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수십여 걸음을 걸으며 슬슬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_-;;;
슬슬 떼를 쓰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후후...엄마 아빠처럼 착하고 이쁘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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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3 남해에 댕겨오다.

지난 설에 남해에 가지 못해서, 생각난 김에 남해로 가기로 했다. 뭐, 혼자서 신나게 운전해 보고 싶던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남해로 아침 일찍 떠났다.
7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했더니만, 12시. 꼬박 5시간이 걸렸다. -_-;;; 경부고속도로에서 살짝 길이 막히기도 했지만, 남해 미조가 고속도로에서 부터 대략 1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꽤나 걸린다. 할머니댁에 들러서 낫을 빌려 산소에 올라가서 눈엣 가시 같던 산소 앞에 가시풀들을 다 베어버렸다. 후훗...어찌나 힘들던지..-_-;;;
다시 내려와서, 숙모와 밥을 먹었는데, 생선회로만 배를 채우는건 좀 오랜만인 듯 하다.
삼촌에게 20명 쯤이 먹을 법 한 우럭과 돔을 받고서는 다시 서울로 궈궈. 삼촌이 좀 빨리 오셨으면 보리암까지 들렀다가 올까 했지만, 그냥 돌아왔다.
올 때 차 성능 점검차 좀 밟았는데, 계기판 상으로 180km/h 넘겼는데, 도대체 다들 200km/h는 어떻게 넘긴다는건지..이해가 되지 않는다. 차는 좀 더 밟으면 될 듯 한데, 그렇게 밟을 수 있는 길이 있는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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